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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스토킹·데이트 폭력 피해자에 '홈 CCTV' 지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2023-02-13 09:39 송고
 SK쉴더스, 강북구·강북경찰서와 업무협약 체결(SK쉴더스 제공)
 SK쉴더스, 강북구·강북경찰서와 업무협약 체결(SK쉴더스 제공)

보안기업 SK쉴더스가 이달 10일 서울 강북구·강북경찰서와 업무협약을 맺고 스토킹·데이트 폭력 피해자에게 가정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으로 SK쉴더스는 스토킹·데이트 폭력 피해를 입은 강북구민에게 현관문 인공지능(AI) CC(폐쇄회로)TV 솔루션 '캡스홈'을 지원한다.
'캡스홈'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과 연동돼 사용자는 현관문 앞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또 AI 기반 얼굴 인식 기능을 탑재해 낯선 사람이 탐지될 경우 사용자에게 알림 메시지를 보낸다.

이와 함께 위급상황시 최단 거리에 있는 SK쉴더스 출동대원이 현장으로 신속하게 출동하도록 한다.
SK쉴더스와 손을 잡은 강북경찰서는 도움이 필요한 스토킹·데이트폭력 피해자를 선별하여 강북구에 추천한다.

또 강북구는 강북경찰서에서 추천한 스토킹·데이트폭력 피해자의 서비스 신청 내역을 SK쉴더스에 제공하며 사업을 관리한다.

김용남 SK쉴더스 서울동본부장은 "스토킹·데이트폭력과 같은 생활 밀착형 범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보안 인프라 구축과 사회 안전망 고도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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