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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지, 고창군이 최적지”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2022-08-22 14:20 송고
전북도의회는 22일 성명을 통해
전북도의회는 22일 성명을 통해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가 반드시 고창군에 건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2022.8.22/

전북도의회는 22일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가 반드시 고창군에 건립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해양수산부는 320억원 규모의 갯벌 세계유산본부 건립지 선정 공모를 추진 중이다. 전북 고창군과 함께 전남 신안, 충남 서천 등이 유치전에 나선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일각에서는 공모 평가표 항목이 특정 지역에 유리하게 변경되는 등 불공정 공모가 진행되고 있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변경 항목이 특정 지역의 요구사항에 따라 변경됐다는 주장이다.

이날 도의회는 "해수부의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는 유네스코 5관왕 고창군에 건립해야 한다. 지정학적 최적지는 고창"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고창군은 갯벌을 위해 환경을 해치는 기업의 투자를 막아냈다. 고창군민들의 갯벌에 대한 보존 열망은 어느 지역보다 높다”면서 “하지만 최근 확정 발표된 공모계획을 살펴보면 당초 안에 비해 일부 평가항목 및 배점이 변경됐다”고 지적했다.
전북도의회 의원들은 보전본부 건립에 있어 절대 정치가 개입돼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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