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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로 더 외로운 설 명절을 맞게 될 독거노인들에게 영상으로 세배를 하는 '랜선 세배봉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참가자가 영상으로 세배를 하는 모습을 촬영하거나 손편지를 보내면 자원봉사센터에서 대신 독거노인에게 전달할 계획이다.지난해에도 전국에서 70명의 새해자원봉사자들이 도내 100여명의 노인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독거노인들에게는 세배영상과 함께 음식과 의류 등의 후원품도 전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는 '1365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오는 24일까지 신청받는다.지역과 나이 등에 상관없이 누구라도 새배봉사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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