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강원 대설주의보 4개 지역 확대…강풍 동반

평창평지·횡성·철원·중부산지 등 '큰 눈' 예보

(강원=뉴스1) 고재교 기자 | 2020-02-16 14:17 송고 | 2020-02-16 14:29 최종수정
눈길에서 서행하는 차량들 © News1 하중천 기자

강원지방기상청은 16일 오후 1시50분을 기해 평창 평지와 횡성에 내려져 있던 대설주의보를 철원과 중부산지까지 확대했다.

이로써 현재 도내 4개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서풍이 강하게 유입되는 영서지역에 1~3㎝ 가량 눈이 쌓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시각 강원산지와 정선·삼척·동해·강릉·양양·고성·속초평지, 태백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 구름대가 서풍을 타고 유입돼 영서에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러 내리는 눈이 쌓이거나 도로에서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high15@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